울산지역 기초단체들이 5년 만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 인상을 추진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남·동·북구는 현재 ℓ당 50원(가정용 기준)인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를 내년부터 해마다 10원, 3년간 인상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 배출 수수료도 같은 기간 ℓ당 100원에서 160원으로 인상한다. 울주군은 가정용은 ℓ당 36원에서 60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은 36원에서 66원으로 올린다. 각 구·군은 이런 인상안을 올해 안에 물가대책위원회와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들 구·군은 수수료 주민 부담률이 39.4%이고, 나머지는 구·군이 감당해 부담이 되자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방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