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삼수 끝에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여기에 도·시비 등을 더 투입해 총사업비 265억 원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북부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는 북부시장, 양산시청 2청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는 20만 ㎡로, 이 지역 내 일제강점기 건축물 등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콘텐츠가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꾸미는 게 사업의 목표다.
특히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쿠쿠전자, 넥센타이어 등 지역 대표기업이 참여하는 기술혁신플랫폼 센터도 설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원도심 재생사업의 상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총 188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3년까지 삼가면에 한우 특화거리와 생활 거점시설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 군수는 “삼가면은 합천군의 관문인데도 낙후돼 도시재생 사업이 절실했다. 이곳을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룡 이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