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설리 부검 이루어질까 ‘가족 동의 남아’ … 유서에 ‘악플’ 내용 담기지 않아

  • 국제신문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16 07:57: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약 한 달 전 설리가 자신의 데뷔 14주년을 맞아 공개한 자필 메모. 팬들에 대한 감사가 주된 내용이었다. 경찰 측이 공개하지 않은 유지를담은 메모와 무관.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된 지 사흘째를 맞은 16일. 고인을 향한 추모 물결이 연예계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경찰이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 측 입장이다. 하지만 정작 유가족은 부검 절차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경찰 측은 여전히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성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나 목격자가 없고 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인이 유명인인데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부검이 필요하다며 부검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족은 부검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아직까지 부검 절차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경찰 측은 유족들에게 부검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설리 매니저와 유족들은 설리가 평소 우울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하고 있어, 병원 치료 기록 등을 확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리의 유지가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나, 이곳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악플과 관련한 부분은 적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이 메모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178> 여수 낭도 상산~섬둘레길
  2. 2부산 수제맥주 탐방 <3> 테트라포드 브루잉
  3. 3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승강기 추가 설치 박차…‘시민 중심’ 핵심가치 실현
  4. 4도심 산책 여행 <1> 보수동 책방골목 탐험
  5. 5한소희 ‘부부의 세계’ 후유증 “사랑만으론 결혼 못 할 것 같아요”
  6. 6[조황] 군산권 참돔·우럭 ‘진한 손맛’
  7. 7㈜동일, 일광 들어설 리조트 ‘선샤인 베이’…해양수도 랜드마크 부푼 꿈
  8. 8불펜 수난 시대라 더 빛나는 거인 ‘철벽 삼총사’
  9. 9치타 아닌 배우 김은영 “연기가 자꾸 욕심나요”
  10. 10함양 대봉산 모노레일 시범 운행
  1. 1“부산 이미지 실추됐다” 오거돈 전 시장 상대 손배소 추진
  2. 2서범수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실시"
  3. 3주한미군기지 전국 세균실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 모집 정황
  4. 4檢, 울산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에 구속영장 청구
  5. 5檢, 울산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에 구속영장 청구
  6. 6민주당 당선인 워크숍 개최. 윤미향은 불참
  7. 7김대근 사상구청장,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8. 8화명1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동참
  9. 9이낙연, 내주 초 당권 도전 선언…문재인식 대권플랜 가동
  10. 10부산 초선 김미애 통합당 비대위원 꿰찼다
  1. 1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승강기 추가 설치 박차…‘시민 중심’ 핵심가치 실현
  2. 2㈜동일, 일광 들어설 리조트 ‘선샤인 베이’…해양수도 랜드마크 부푼 꿈
  3. 3‘혁신도시 용역’ 발표 또 석연찮은 연기
  4. 4동원개발, 상반기 부산·대구·인천에 ‘프레스티지 아파트’ 1047가구 공급
  5. 5주가지수- 2020년 5월 27일
  6. 6금융·증시 동향
  7. 7
  8. 8
  9. 9
  10. 10
  1. 1경찰직장협의회준비위, 조선일보 ‘경찰 이파리 순경, 무궁화 경정에 대들었다’ 기사 반박
  2. 2‘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부산·울산·경북·강원 업무 협약
  3. 3서구 남부민동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4. 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40명…수도권에만 36명
  5. 5“선풍기 동시 사용 자제·2시간마다 환기” 코로나 에어컨 지침 발표
  6. 6‘거짓말 학원강사’ 수강생의 가족도 확진
  7. 7낙동강서 검출된 다이옥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8. 8대구 오성고 3학년생 코로나19 확진 … 남산·능인·시지·중앙고도 등교 중지
  9. 9영도구 회전교차로서 RV차량 세탁소 돌진해 4명 부상
  10. 10사상구 라면스프 제조공장 냉동창고서 불…경찰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 발생한 듯”
  1. 1불펜 수난 시대라 더 빛나는 거인 ‘철벽 삼총사’
  2. 2‘15년 롯데맨’ 배장호 은퇴
  3. 3‘교체투입’ 백승호 분데스리가 2부서 첫 도움…소속팀 3-1 승리
  4. 428일 채리티오픈 개막…국내파 vs 해외파 2주 만의 재대결
  5. 5
  6. 6
  7. 7
  8. 8
  9. 9
  10. 10
우리은행
히든 히어로
번외편
지금 법원에선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1심서 징역형 집유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