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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진 기자,'알릴레오'서 성희롱성 발언… KBS 여기자회 개탄 성명

  • 국제신문
  • 박은해 인턴기자
  •  |  입력 : 2019-10-16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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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방송 캡처
1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KBS 기자 A 씨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 방송에는 개그맨 황현희 씨와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검찰과 언론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장 기자가 “A 기자를 좋아하는 검사들이 많아서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술술술 흘렸다”고 발언했다. 또한 “A 기자가 국정농단 때부터 치밀하게 파고들며 검찰과의 관계가 아주 넓어졌다. A 기자를 좋아하는 검사들이 많아 많이들 흘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유 이사장이 장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자 장 기자는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알릴레오 측은 해당 방송에서 장 기자가 A 기자에 관해 발언한 내용을 삭제 후 재업로드했다.
이에 KBS 여기자회는 16일 ‘명백한 성희롱과 저열한 성 인식을 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여성 기자들의 취재에 대해 능력이 아닌 다른 것을 활용했을 것이라는 성차별적인 말”이라며 장 기자의 발언을 개탄했다.

박은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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