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박인영 등 유치 한목소리
- 옥상달빛·여행스케치 등 무대도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부산시민공원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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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기원 시민음악회’에 참석한 내빈과 아이들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송영길 윤준호 국회의원, 남언욱 최도석 부산시의회 의원, 김희로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인호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최치국 동남권관문공항추진단 부단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과 박무성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은 거학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열었다. ‘하늘 친구 바다 친구’ 등 합창에 이어 단상에 올라간 내빈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동남권 관문공항’이라는 피켓과 구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오 시장이 토크쇼 형식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소음 안전 환경 문제를 들어 김해신공항 불가론을 내세우며 “항만 철도 공항이 어우러지는 트라이포트를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를 큰소리로 주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장 출신의 4선 의원인 송영길 의원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수도권과 동남권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에 힘을 실었다. 윤준호 국회의원도 “청와대에 압도적인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 여론을 전달하자”고 덧붙였다.
또 김희로 위원장과 박인호 대표는 “시민이 힘을 모으면 동남권 관문공항이 가능하다”며 시민 의지 결집을 다짐했다. 박인영 의장은 “동남권 관문공항, 됐나”하며 시민의 호응을 유도했고 “됐다”는 함성이 메아리쳤다.
이날 남성 듀오 여행스케치와 여성 듀오 옥상달빛이 ‘왠지 느낌이 좋아’ ‘수고했어 오늘도’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