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내진설비 산업지원 기반 구축, 인공지능 융합의료센터 구축 등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10대 전략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시청에서 ‘양산 INNO 10 기획사업’ 중간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 보고서는 지역 10대 전략 과제로 ▷기계부품 피니싱 테크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건축용 내진설비 산업지원 기반 구축 ▷스마트 컨테이너 핵심기술 지원 ▷바이오 가스 활용 수소생산 및 수소 융복합 충전소 실증 사업을 제시했다. 또 ▷기계부품 제조 기술개발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기계융합 소재 역량제고 지원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 융합 의료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도 10대 전략 과제에 포함됐다.
건축용 내진설비 산업지원 기반 구축 사업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소가 중심이 돼 천장의 에어컨 고정장치 등 비구조물의 내진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인공지능 융합의료센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시티를 구축해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지원해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시 장기발전사업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지역에 자동차, 조선 부품 제조업이 발달한 데다 양산부산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이 중점 추진 중이어서 이 같은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