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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별 쏟아진 기장도예촌 낭만캠핑…가족사랑도 반짝반짝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9-10-20 19:59:55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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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여 명 참가… 텐트촌 장관
- 지역 소외계층엔 글램핑 제공
- 네일아트·에어로켓·VR 체험
- 1박 2일 공연·운동회 등 즐겨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19, 20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일원에서 ‘2019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이 열렸다. 기장군이 주최, 국제신문이 주관하고 기장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태풍 여파로 한 달가량 연기됐지만, 가족 단위 캠핑족은 다양한 체험거리와 무대 공연을 즐겼다.

   
지난 19일 열린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에서 지역 인디 밴드인 ‘찰스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주차장 부지에 마련된 캠핑장 내 야영사이트 150곳은 텐트 칠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전날 비가 내렸고 날씨가 쌀쌀했지만 600여 명의 가족 단위 캠핑족이 이곳을 찾았다.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까지 합치면 1000여 명이 캠핑장을 찾았다.

   
20일 기장 드림 캠핌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들이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 장애물 넘기(위)와 큰공 넘기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영산대, 동의대, 부산 경상대, 동주대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안내 등 업무를 도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과학교실과 동주대에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해파리 트위스트 만들기, 3D펜 체험, 에어로켓 만들기,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가한 박부용(45·기장군 기장읍) 씨는 “아이들이 캠핑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소외계층도 참여했다. 기장군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 가족과 저소득층이 ‘사랑의 글램핑 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별이 가득한 가을 밤 하늘을 보며 잠이 든 캠핑족은 다음 날 아침 ‘가족 명랑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현대차 드림 볼파크가 아닌 기장 도예촌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오히려 참가자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다음 행사도 주차장 부지를 야영사이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주차장에서 ‘2019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텐트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족 단위 캠핑족의 모습.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하는 아이.

   
에어로켓을 날리는 아이들.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는 아이들.

   
야구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사진=전민철 김종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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