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25~27일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가리비는 고성 특산물로 지금 시기에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정하는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생산된 가리비는 신선하고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인정받으면서 최근 들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군은 고성 가리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키려고 이 축제를 올해로 3회째 열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리비빵이 첫선을 보인다. 또 가리비 깜짝 경매와 가리비 껍데기를 사용한 각종 공예품 전시·판매, 무료 시식회,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가리비와 함께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 미더덕,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중·장년층을 위한 가을콘서트와 청소년을 위한 댄스경연, 걸그룹·비보이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군은 축제 규모와 인지도가 날로 성장해 올해는 6만 명 이상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가리비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