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민간어린이집 10개 구·군서만 매입

중·서·동·강서·북·사상구 제외, 오늘 시청서 확충사업 MOU

  • 김준용 기자
  •  |   입력 : 2019-10-21 20:57:5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시공사, 250억 원 한도 지원

부산시가 추진하는 민간 어린이집 매입 사업(국제신문 지난달 11일 자 9면 보도) 대상지가 결정됐다. 시는 애초 16개 구·군에서 최소 1개 어린이집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일부 구의 여건상 10개 구·군에서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업무협약’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거돈 시장과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을 포함해 10개 구·군의 단체장이 참석한다. 시는 중·서·동·강서·북·사상구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구·군과 협약을 맺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입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현장 심사·심의를 맡는다. 협약에 참여한 구·군은 국공립 전환을 원하는 민간 어린이집을 발굴하고, 도시공사는 시의 매입비 전액을 250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중·서구에서는 수요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국공립 전환을 신청한 어린이집이 없었다. 강서구에서는 수요가 많은 명지지구에 국공립이 새로 지어진다는 이유로 전환을 신청한 곳이 없었던 것으로 시는 파악한다. 동·북구에서는 국공립 전환 신청이 들어왔지만 취소됐다. 사상구에서는 매입 대신 민간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하는 사업에 2곳이 신청했다.

이번에 부산에서 국공립 전환을 위해 시가 매입하는 어린이집은 모두 12곳이 선정됐다. 시는 매입 어린이집 명단은 보건복지부 현장 심사가 끝난 뒤인 다음 달 중순께 공개할 예정이다. 매입 어린이집의 국공립 개원은 2020년 3월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공사가 250억 원의 비용을 대기로 약속하면서 시는 예산을 쓰지 않고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민간 어린이집 128곳이 폐지됐다”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9. 9[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9월 30일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