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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주입교육 받았다”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페이스북 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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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편향적 정치 사상을 주입받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23일 진행한 가운데,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페이스북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그간 받아왔던 사상 편향 교육의 일부를 공개했다.

글 작성자는 “설문지 1번부터 프레임을 임시정부로 잡았는데 임시정부가 아니라 반일사상 주입 선언문이었다” 며 “이걸 왜 써야하나 싶지만 선생님의 사상주입이 무서워 그 당시 교사가 대충 휘갈겨 준비한 반일 구호 예시 중 하나를 썼다가 대충 썼다고 빠꾸당했다” 고 밝혔다.

이들은 이 외에도 “일본 경제침략 반대는 공교육의 영역이 아니라 가치관의 영역인데 이걸 임시정부 핑계를 삼아서 반일사상을 주입시키는 것이다” 라고 교사의 사상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가장 최근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이 올린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물에는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좌빨 빨갱이라고 욕설을 하시는 외부인들이 계시는데 학생들에게 욕설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고충이 느껴진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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