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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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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구속영장을 발부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 부장판사는 24일 0시18분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주 출신인 송 판사는 제주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2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직전 부임지인 수원지법에서도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일했다.
송 부장판사는 특정 이념성향의 법관 모임에 소속되지 않은 판사로 알려져 있으며, 소신과 법리에 따라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