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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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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셋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전 남편 신 모씨도 덩달아 이슈의 중심에 올랐다.
정유라는 조사 당시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보는 앞에서 모유수유를 강요당하는 등의 인권유린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남편이 정유라의 곁에서 “아내가 옷을 입을 때까지 기다려달라” 고 말했지만 경찰은 막무가내로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며, “셋째를 낳은 사실은 어머니(최순실)도 모른다”고 말했다.
정유라는 전남편 신 모씨와 이혼 후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남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정유라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신 모씨는 지난 2014년 정 씨의 개명 전 이름인 유연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페이스북 계정에 처음 등장했다. 페이스북 게시물에 정유라는 “나랑 친한 사람은 딱 네 명이 있다”며 신 씨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신 씨는 인문계 취업반 출신으로 학업성적도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필관리사로 일하다가 고3 때 정 씨를 만났고 최 씨의 반대 속에서 결혼했지만 두 사람은 끝내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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