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TK 신공항 동시에 짓자”

영남권 주민 관문공항 설문

부울경 동남권관문공항과 대구 통합신공항 동시 건설, TK 주민 73%가 긍정 평가

총리실 주도 신공항 검증은 “부울경·국토부도 함께해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구·경북(TK)지역 주민 10명 중 7명은 동남권 관문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동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울산·경남(PK) 시·도민 10명 중 7명은 공항 검증을 국무총리실뿐만 아니라 부울경과 국토부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3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구·경북 1000명과 부산·울산·경남 2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여론조사 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가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경북 시·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경북에는 통합신공항을, 부울경에는 동남권 관문공항을 동시에 건설함으로써 영남권 전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질문에 73.4%(매우 동의 37.5%, 동의하는 편 35.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대구(68%)보다는 경북(78.3%)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다.

‘대구·경북 신공항이 원활히 추진되면 부울경 신공항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는 45.6%가 ‘반대할 필요는 없다’고 답해 ‘계속 반대’(34.5%)를 웃돌았다.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돼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선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는 것이 맞다’고 답한 시민이 52.5%로 절반을 넘어섰다. 추진위 관계자는 “대구·경북 주민이 공항 문제는 양 지역이 경쟁하고 갈등하는 사안이 아닌 공동 현안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부울경 시·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5%가 검증위원 추천 방식에 대해 ‘국무총리실과 부울경, 국토부가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방안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실이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9.9%에 그쳤다. 검증 범위에 대해서도 45.2%가 ‘균형발전, 경제적 가치 등 정책적 사안에까지 확대해야 한다’를 택해 ‘기술적 사안에 국한해야 한다’(26.0%)를 훨씬 뛰어넘었다. 김해공항 확장안 적정성 검증은 ‘올해 안에 해결’이 63.4%(매우 공감 36.2%, 공감하는 편 27.2%)로 다수를 차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속한 검증, 범위 확대, 부울경 참여 등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과 관련한 시의 정책 방향에 시민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가 만 19세 이상 대구·경북 1000명과 부울경 2000명 시·도민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구·경북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부울경은 ±2.2%포인트다.

하송이 김화영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