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리·이기대·동백섬 3곳서 멀티쇼
- 한·아세안회의 동행·평화 메시지 담아
지난 2일 수만 송이의 불꽃이 부산 광안리 해변 밤하늘을 수놓았다. 올해 15회째인 부산불꽃축제는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는 110년 이상 불꽃 제조와 연출 경력을 가진 이탈리아 ‘파렌테(PARENTE)’사의 해외 초청 불꽃쇼를 시작으로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 함께 광안리 이기대 동백섬 3곳에서 연출한 ‘부산 멀티 불꽃쇼’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설의 영국 록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춰 불꽃쇼가 진행되자 관람객이 ‘떼창’하며 호응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커튼콜 불꽃쇼’는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해 ‘동행’ ‘평화’의 의미가 더해졌다. 관객 110만여 명의 가슴에도 가을밤 불꽃쇼는 특별한 의미로 남았을 테다. 김진룡 기자, 사진= 서정빈 김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