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산지역 수험생 3만901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험생 수는 지난해보다 3072명 줄었다. 올해 수능 시험은 부산 59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자신의 수험표가 부착된 자리에서 대기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응시자도 이 시간까지 입실해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등을 수령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며 4교시 탐구 영역 시험을 볼 때는 수험표에 나와 있는 선택과목 순서대로 응시해야 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배부된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전자식 화면 표시기와 통신·결제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연습장이나 개인 샤프, 예비마킹용 플러스펜은 소지하면 안 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특히 전자담배, 통신 기능(블루투스)이 있는 이어폰도 지난해부터 반입 금지 품목에 추가됐으므로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시험 하루 전날인 13일 오전 10시다. 지난해와 달리 시험실이 있는 학교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