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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최초 소장·항공작전사령관’ 강선영 등 장군 인사 단행

강선영 김주희 정의숙 등 여성 진출 확대… ‘軍 유리천장 두드린다’

  • 국제신문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1-08 1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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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사
정부가 8일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선에는 여군 최초 준장진급과 함께 첫 여성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정보병과 출신 최초 여성장군 발탁 등이 포함되는 등 군대 내 유리천장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된 강선영(여군 35기) 준장 진급자. 국방부 제공
강 장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됐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된다, 김현종 중장 진급자는 국방개혁비서관을 계속 맡게 된다.

군 강선영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박웅 준장 등 4명을 포함한 21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육군 고현석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권혁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77명이 준장으로 승진했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박양동, 허강수 중장 진급자 등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맡은 직책에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성실하게 복무한 인원을 다수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성별·특기 구분 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육군 정훈병과장에는 박미애 준장이 창설 69년만에 여군 최초로 임명되기도 했다. 1986년 정훈병과에 여군이 임관한 이후 32년만의 여군 장군 병과장이었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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