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거창·통영·진주권 공공병원 신축 추진

복지부 지역의료 강화대책 발표

  • 김준용 기자
  •  |   입력 : 2019-11-11 19:08:5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부산의료원 설립 힘 실릴 듯
- 현재 예타 진행… 2024년 목표

서부산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역 의료 강화 대책에 포함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시는 2024년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부산의료원 조감도.
보건복지부는 부산 서부권(강서구·사하구·사상구·북구)에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서부산권을 포함해 거창권(합천·함양·거창) 영월권(영월·정선·평창) 상주권(문경·상주) 통영권(고성·거제·통영) 진주권(산청·하동·남해·사천·진주) 동해권(태백·삼척·동해) 의정부권(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 대전동부권(대덕구·중구·동구)에 지방의료원·적십자 병원 등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한다.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사하구가 소유한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4만3163㎡(지하 1층·지상 5층), 3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와 감염병 예방센터, 공공 난임센터도 들어선다.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모두 218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6년 10월 서부산의료원 입지를 정한 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용역을 거쳤다. 당시 비용대비 효과분석(B/C)에서 1.01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B/C가 1 이상 나온 사업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진행 중으로, 추후 기획재정부와 국무회의 심사 등을 거치면 사업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다만 서부산의료원보다 1년 먼저 예타를 받은 대전의료원이 최근에서야 중간보고회를 연 것을 보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며 “필요한 시설이므로 복지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서부산의료원 설립 사업은 복지부가 11일 발표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는 수도권에 살지 않더라도 응급·중증질환 등 필수의료는 각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료 자원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역우수병원 지정·관리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지역의료기관 전공의 배정 확대 논의 ▷지역별 책임의료기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