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이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 씨가 12일 경남 함양을 찾아 ‘조수미 통합놀이터’ 기부행사를 가졌다.
‘조수미 통합놀이터’는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뛰어 놀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고운광장 내에 설치했다. 조 씨는 몸이 불편한 아이도 휠체어를 탄 채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훨체어 그네’를 2014년부터 사비를 들여 창원시와 세종시, 김해시 등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행사에서 시각장애인 성악가 정재문 씨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노래를 불렀으며, 함양군 출신으로 조 씨가 공부한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출신인 메조소프라노 임이랑 씨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조 씨의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기억하기 위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동판으로 제작해 놀이터 주변에 설치하기로 했다. 김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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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 조수미 씨가 12일 경남 함양에서 ‘통합놀이터’ 기부 행사를 갖고 있다.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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