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5일 미세먼지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초미세먼지(PM 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 재난대응 기관(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등은 제외한다. 훈련 상황은 비상저감조치 사흘째 시행(관심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을 가정,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관용·공용차량의 운행 전면 제한과 공공기관 직원 출퇴근 차량은 홀수 차량만 운행하는 2부제를 시행하며, 공공 소각장 및 관급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1개소씩은 가동시간을 단축한다. 단, 소방·경찰 등 긴급차량, 전기차 등 친환경차, 직원 통근용 버스, 영·유아 임산부 표지 부착차량, 편도 30㎞ 이상 장거리 통근 차량 등은 운행제한 적용제외 대상 ‘비표’를 발급받아 운행이 가능하다.
경남도 박성재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