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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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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어와 수학의 문제지가 공개됐다.
2017학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불수능’으로 어려운 기조가 유지됐다. 이어 올해 9월 모의평가도 어렵게 출제되면서 ‘불수능’ 기조를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불수능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이번 국어영역, 수학영역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이후 영어영역, 탐구영역이 나와야 전반적인 난이도를 알 수 있겠지만 나머지 영역도 교육과정 내용 등 출제범위 안에서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에 대해서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것이 주목적” 이라며 핵심내용 위주의 평이한 수준으로 시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앞서 매년 수능 국어는 초고난도 문항들을 출제하거나 기본 지식을 가지면 풀 수 있는 지문 등이 출제되며 난이도 논란이 있었다.
문제지와 정답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4만 6190명이 줄어든 54만 8734명이 지원했다. 이는 대입 시험이 시행된 27년간 가장 적은 응시 학생 수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