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 밑에 들어간 새끼 고양이가 차량 부품 사이에 끼였다가 구조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5일 밤 9시10분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밑에 끼인 고양이를 40분 만에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 밑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고양이를 꺼내려고 했지만, 차량 밑 부품 사이에 끼어 꼬리만 나와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견인업체에 도움을 요청해 주차된 차를 들어 올린 후 새끼 고양이를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고양이는 동물보호센터로 보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위에 약한 고양이가 겨울철 차량 밑에 잘 들어간다. 시동 걸기 전 주위를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