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보안이 대폭 강화된다. 한국공항공사는 보안 강화로 인해 보안 검색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승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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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내부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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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김해공항 보안 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단계인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메콩 정상회의가 끝나는 27일까지는 보안 등급을 ‘경계’단계로 추가 상향할 방침이다.
항공 보안 등급이 경계 단계로 오르면 보안 검색이 크게 강화된다. 공항 공사는 이전보다 승객, 휴대품, 위탁 수화물을 꼼꼼히 살필 뿐 아니라 승객 모두의 신발, 외투까지 보안 검색 대상이 된다.
보안 대상과 절차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보안 검색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공항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는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항 공사 관계자는 “보안 강화를 통해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부산을 찾는 아세안 정상과 참가단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