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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스마트시티 24일 착공식, 문재인 대통령·아세안 10개국 정상 참석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 25~27일 벡스코서 개최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9-11-19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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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시대를 이끌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첫 삽을 뜬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석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출발을 축하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전날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와 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세종시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물’과 ‘로봇’이다. 급격한 고령화와 일자리 감소 등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 관리와 로봇 관련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공용 주차장에는 주차 로봇이 가동되고 물류 이송 로봇, 의료 로봇 재활센터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로봇통합관제센터와 로봇지원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시 내 물순환 전 과정(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는 첨단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 적용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물 특화 도시 모델’이 구축된다. 지진과 홍수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에너지 크레디트 존과 드론 실증 구역, 연구·개발(R&D)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정부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기업 전시 ▷국제 콘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에코델타시티에 도입될 스마트정수장, 스마트워터 등 물 관리 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지능형 도시관리 등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오는 25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스마트시티 장관, 아세안 사무총장이 모여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아세안 협력성과를 공유하는 장관회의도 개최된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개요

▶면적 : 2.8㎢ (약 84만 평)

▶계획인구 : 8500명(3380세대)

▶주요내용 :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 10대 혁신서비스 등 -세 갈래 하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어우러진 도시 지향 <자료 부산시>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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