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온이 급속히 떨어졌지만 주말에는 추위가 다소 풀린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부울경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부산과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른다. 경남지역도 이날 낮 최고기온이 지역에 따라 19~20도 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의 경우에도 부산과 울산이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본다. 경남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지역에 따라 2~10도 선을 유지하겠다.
기온이 다소 풀리는 이유는 한반도 서쪽에서 따뜻한 기단이 유입되는 탓이다. 기상청은 이 영향으로 인한 기온 상승 효과가 이번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4일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부산의 기온이 11~17도 정도를 유지하고, 26일에는 9~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 낮부터 월요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이후 기온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