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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가산단에 삼성SDS 동남본부 선다

道·업체, 거점 설립 업무 협약…스마트공장 기술·물류 등 제공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9-11-25 19:57:4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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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삼성SDS㈜가 올해 ‘스마트 산업단지’로 지정된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동남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돕는다.

경남도는 25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삼성SDS㈜ 동남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SDS는 창원 국가산단 내에 정보통신(IT)·물류부문 동남지역 거점을 설립한다. 삼성SDS는 동남지역 거점을 통해 인텔리전트팩토리(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를 포함한 제조데이터 분석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정보통신분야 신기술이 적용된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공급해 기업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도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김해 양산지역의 기계·자동차산업, 진주 사천지역의 항공산업, 통영 거제지역의 조선산업, 밀양의 나노산업 등에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급해 경남 전 지역에서 주력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로 제조혁신과 정보통신 신기술 분야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경남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삼성SDS와 지역기업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스마트 산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스마트솔루션 업체들도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 진출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우려에 대해서는 “삼성SDS 측이 지역 기업과 협력체계를 잘 갖춰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협약서에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등 지원을 해온 경험이 있다”면서 “역량과 의지를 가지고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협력해 경남지역 발전을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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