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시행 돌봄서비스
- 경남도 혁신대회 우수상이어
- 전국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 영·유아 자녀를 돌봐주는 경남 진주시의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시책이 정부와 경남도로부터 ‘명품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진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알림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을 발표해 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상으로 7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사업은 경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차 전문가 심사(464건에서 36건 선정) ▷2차 온라인 심사(36건에서 16건 선정)를 통과해 왕중왕전(자유 형식의 발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국민·전문가 심사단이 참가한 당일 현장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개최한 ‘2019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시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은 시가 지정한 기관에서 영·유아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봐주는 제도다. 맞벌이, 야간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하지만 맡길 곳은 없는 부모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보육 서비스다. 저출산시대 출산 장려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보육을 위한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지역 내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부모의 6개월에서 만 5세 이하의 자녀가 대상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녀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하대동에 위치한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내년에는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상봉동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