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지역 특성화고 건립이 교육당국의 연구용역에서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와 탄력을 받게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산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기본계획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창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용역팀은 특성화고 부지로 검토 중인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대 1만7104㎡가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등 적합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곳에 지상 4층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동면 금산리 특성화고 부지는 애초 지정된 고교와 초등학교 일부 부지를 합친 것이다. 이에 따라 나머지 초등학교 부지(1만 ㎡)는 동면 주민 요구를 감안해 중학교 부지로 변경할 방침이다.
개설학과는 융합기계과와 스마트자동화과, 바이오식품과 등 3개 과이며 3학년 18학급에 360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도교육청은 양산시가 의생명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데다 양산이 기업도시인 지역특성을 감안해 개설학과를 선정했다.
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교육부 협의 및 사업승인, 도시계획변경, 부지매입 등 절차를 진행하고 2021년 3월 착공해 2023년 3월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