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험생 급감 영향 대입 정시 합격선 소폭 하락할 듯

작년보다 4만여 명 줄었지만 주요대학 모집인원은 늘어나…소신지원 경향 뚜렷 예상돼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19-12-04 20:28:20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일 수험생 개별 성적이 통지되면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4만여 명 줄면서 백분위 기준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학 나형이 어려워 인문계 상위권 수험생의 표준점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표준점수 기준으로 최상위권 대학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이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배부된 4일 부산 해운대구 해강고등학교 학생들이 성적표를 보고 있다. 김종진 기자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48만4737명이다. 전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만5483명 줄었다. 재학생 응시자는 5만2145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6662명 늘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데,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이 7만990명을 선발한다. 전체대학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3882명 줄었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15개 서울 주요 대학은 오히려 늘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이들 대학은 지난해 1만2833명보다 994명 늘어난 1만3877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은 줄고, 모집인원은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 하락으로 합격선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상위권 대학은 인문·자연 모두 1점, 서울소재 중하위권 대학은 인문 3점, 자연 5점 정도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정시에서는 재수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소신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도 올해 이상으로 수험생이 감소하고, 자연계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하 가형에서 수험생이 까다로워하는 기하와 벡터가 제외되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보면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 합격선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139점에서 올해 149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하려면 국어 수학 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이 413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예상치는 이보다 7점 낮았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연세대 경영학과도 지난해에는 합격선을 403점으로 예상했는데, 올해는 410점으로 올랐다. 의학계열은 서울대 405점, 고려대 403점, 연세대 404점으로 예상됐는데 모두 지난해보다 5점 낮아졌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8. 8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뭐라노] 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