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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면적 11만→20만㎡ 확대추진

사업유형도 중심시가지형 변경, 사업비 167억서 200억 늘 전망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9-12-08 20:12:5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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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내년 하반기 정부공모에 신청

경남 양산 웅상지역 첫 도시재생사업인 삼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양산시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사업면적이 지금의 11만 ㎡에서 20만 ㎡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사업유형도 일반근린형에서 중심시가지형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도 현재 167억 원에서 200억 원 이상으로 크게 증액될 전망이다.

사업구역은 현 서창시장과 서창초등 일대에서 맞은편 도로 건너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일대로 크게 확대된다.

사업내용도 종전 주거지 및 골목상권 중심에서 상업지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이는 대표 상업지인 서창동을 사업지로 설정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민 추진협의회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집 및 여성지원센터 등 생활SOC 시설이 들어서는 어울림센터 및 지친 심신이 활력을 찾도록 도와주는 힐링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 비즈니스 플랫폼도 건립 예정이다. 시는 이 플랫폼에서 쌀막걸리 및 쌀화장품 등 쌀을 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각종 창업 및 취업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지인 서창동이 조선 시대 공물을 관리하는 창고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 점에 착안해 쌀을 콘셉트로 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시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창시장(전통시장)과 서창초등,영산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이 일대 시설과 지역상가와의 연계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조선통신사길로 사용되던 부산~울산 7호 국도와 방앗간 등 전통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자원화 하기로 했다. 이외에 삼호동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거주해 다문화를 콘셉트로 상가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검토단계로 6월께 전문기관의 용역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다. 내년 하반기 정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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