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교도소 이전안 최종 통과…31년 숙원 풀었다

市, 낙남정맥 GB지역 정부 설득…중앙도시계획위 통과 이끌어내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9-12-08 20:16:1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1만 ㎡ 면적 1400명 수용 규모
- 사업비 1291여 억 국비로 확보
- 내년 하반기 착공 2023년 준공

경남 창원시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에 가속도가 붙는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창원교도소 이전을 위한 ‘2021년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에 대한 경관심의(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 마산회원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1988년 옛 마산시 시절부터 마산교도소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이전 예정부지가 자연 원형보존구역인 낙남정맥 관리지역인 탓에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 등급지에 교정시설 건립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사업 대상지가 자연·인문환경 등 여건을 종합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교정시설의 특수성과 입지의 타당성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 건의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를 이끌어 냈다.

새로운 창원교도소의 시설 규모는 부지면적 21만 ㎡, 토지형질변경면적 15만8000㎡, 건축연면적 4만5000㎡다. 교정정책의 변화로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설로 계획됐다. 사업비는 약 129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국비로 확보됐다.

시는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2020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조속히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전 후 기존부지(회성동 일대)는 법무부와 ‘협의 도시개발’로 그간 소외된 회성동 일대에 부족한 문화·휴게·기반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제공, 새로운 도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재생지구 지정을 위한 경관계획도 심의됐다. 노후기반시설의 재정비와 토지이용구조 개선에 따른 권역별 경관축, 경관거점의 체계적인 계획과 기업체와 지자체간의 협력 등 조건으로 심의 통과됐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지구가 지정되면 재생시행계획과 실시설계 등의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의 일자리 창출과 창원경제 부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마산회원구 숙원인 창원교도소 이전사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 남은 행정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