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사태’ 국회 토론회에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가 사건 경과를 발표하고 사과했다.
9일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에서는 그리핀 사태 카나비 구출작전 국회토론회 생중계를 진행 중이다.
토론회 1부에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박준규 대표와 한국 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그리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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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대표 브리핑 장면.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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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 대표는 ‘카나비 선수 계약 및 권익보호 차원의 후속 조치 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난 2월 그리핀과의 계약 체결 이후 5월 LPL 징동게이밍 임대 기간 중 카나비(서진혁) 선수는 부당한 장기 계약을 요구받았고 지난 10월과 11월에 라이엇 게임즈가 규정 위반 및 불공정 조항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에 무기한 출전 정지, 그리핀에 벌금 1억원의 징계와 모기업 스틸에잇에 경영진 교체와 지분 청산 요구(불이행시 LCK 공식 대회 참가자격 박탈)에 이은 개선된 표준계약서를 마련 의지를 밝혔다.
한국 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협회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박 대표가 발표한 PPT에는 DRX 씨맥(김대호) 감독이 폭로한 내용이 카나비 선수의 폭로로 돼있는가 하면 징계 관련 논의가 없다며 허술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사자의 인터뷰나 앞서 밝혔던 씨맥 감독의 폭로 내용에 대해서도 다루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LCK보다 기다리기만 했던 징동게이밍 이미지가 더 좋다 ” “LCK 위원회 중간 조사 발표문보다 내용이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2부에선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련 전문 패널들의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