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부산지역 수험생 중 수학영역에서 1, 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2018학년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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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수험생이 수능성적 통지서를 조심스럽게 확인하는 모습. 연합뉴스 |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부산지역 응시생은 영어 영역에서만 1, 2등급 합산 비율이 전국 평균을 넘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 부산지역 영어 1등급 학생 비율은 3.8%, 2등급 12.9%였다. 1등급은 전국 평균 4.1%보다 낮지만, 2등급은 전국 평균 12%보다 높았다. 하지만 수학 가, 나형의 1, 2등급 합산 전국평균은 각각 9.2%와 9.1%인데 부산은 8.4%, 9.0%였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가형에서 부산 응시생 1, 2등급 합산 비율이 13.1%로 전국 평균인 12.5%보다 높았다. 수학 나형은 지난해 1, 2등급 합산 비율이 11.8%로 전국 평균과 같았다. 국어는 1, 2등급 합산 전국 평균이 8.5%인데, 부산은 8.1%였다. 1등급은 전국 평균 3.5%보다 낮은 2.9%였고, 2등급은 전국평균 5.0%보다 높은 5.2%였다.
2019학년도 부산 지역 응시생의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98.3점, 수학 가 99.7점, 수학 나 99.6점이다. 7개 특별·광역시 중 순위는 국어 4위, 수학 가·나형 모두 5위로 중하위권이다. 세 영역 모두 전체 시·도 평균보다는 높았다.
정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