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첫 3조 돌파… 28% 증액
경남도의 내년 국비 예산이 6조 원에 육박하고, 울산시 국비 예산은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다.
울산시는 11일 내년 국가 예산으로 전년도 2조5512억 원보다 28.2%(7203억 원) 늘어난 3조27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06년 처음 1조 원대, 2015년 2조 원대 이후 5년 만에 3조 원 시대를 연 것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은 정부의 경기 활성화 기조에 힘입어 1조3476억 원을 확보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9225억 원을 비롯해 ▷국도 7호선 대체 도로 사업인 웅상∼무거 국도건설 113억 원 ▷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 80억 원 ▷옥동∼농소1 도로개설 66억 원 ▷상개∼매암 도로개설 84억 원 ▷울산신항 1374억 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1779억 원 등이다.
경남도가 확보한 내년 국비 예산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5조8888억 원으로 ‘6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3690억 원 ▷부산항 신항건설 1476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50억 원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 378억 원 ▷주상~한기리(국도3호선) 건설 460억 원 ▷광도~진전(국도14호선) 건설 459억 원 ▷동읍~한림(국도14호선) 건설 453억 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150억 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42억6700만 원 등이다. 김경수 지사의 1호 공약인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내년도 기본설계용역비 150억 원을 확보, 2022년 사업 조기 착공이 가시화됐다.
방종근 이민용 기자 jgba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