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팔이 국내 인공관절수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글로벌 메디컬 기업 한국스트라이커는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사진)가 서울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으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처음 도입된 마코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강남·신촌)을 시작으로 세란병원, 서울대병원에 잇따라 도입됐다. 최근에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양산시의 척추관절병원 단디병원이 도입해 지난 10일 첫 마코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진행됐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으로, 로봇의 정확한 계산과 의료진의 판단하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우선 수술 전 환자 상태를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꼼꼼하게 수술을 계획한 후 의료진이 직접 마코 로봇팔을 잡고 수술을 집도한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변수에 대해서도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마코는 로봇의 정교함으로 안전성을 더 한층 높였다. 수기로 진행하는 기존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수술 오차범위를 극소화해 절삭의 정밀도는 5배 높였고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는 3배 이상 높였다. 수술 후 보행 가능 기간과 물리치료 횟수를 감소시켜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스트라이커 강지영 대표는 “마코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라며 “2020년에는 마코 로봇 도입병원을 더욱 확장시키고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흥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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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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