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민축구단이 창단돼 축구 명문 도시로 비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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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23일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재경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노흥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에 이어 창단사, 축사, 선수단 소개, 유니폼 및 구단기 전달, 기념 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축구의 명문 도시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으며 축구인과 시민의 열망으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덕 시민축구단 이사회 회장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은 이미 지역 체육인과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축구단 창단을 위한 전문가 용역, 의회간담회, 시민공청회, 창단추진위원회 운영, 이사회와 사무국 구성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일화와 현대에서 선수로 활동한 진주 출신 최청일 씨를 감독으로 선임한 데 이어 20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축구단은 2020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4부리그와 도민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축구 명문 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