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지리산 기슭의 경남 산청과 함양에서 곶감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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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산청곶감축제를 즐기는 시민 모습.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오는 2~5일 나흘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곶감 호두, 치즈 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주차공간을 종전 500대에서 올해 1000여 대로 대폭 늘리고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동선도 확대했다.
함양군도 2~ 5일 제4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해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곶감으로 유명하다. 함양고종시 곶감 트로트 가요제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 싼 가격에 곶감을 살 수 있는 깜짝 경매, 함양 고종시 곶감 OX 퀴즈, 감 깎기, 추억의 농산물 구워 먹기,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과 키즈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