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원동면 화제리를 잇는 1022 지방도 일부 구간 확장이 추진된다.
양산시는 물금신도시 내 양산디자인센터~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 간 길이 5.2㎞ 1022지방도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최근 이 도로 관리청인 경남도에 이같은 내용의 도로 확장을 공식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도의회 이상열 도의원(물금읍·원동면)도 최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는 2024년 양산~김해 상동면 간 국지도 60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물금신도시와 연결되는 1022 지방도 교통량이 급증하게 된다”며 조기 확장에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이 구간 도로를 포함해 도내 40개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도 5개년 도로관리계획(2021~2025년)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1022지방도 구간을 사업 우선순위에 포함시켜 조기 착공에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확장을 추진하는 1022 지방도 구간은 도로 인근에 레미콘 공장을 비롯 가야진사 등 각종 관광지가 산재해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원동면과 연결돼 매화축제와 배내골 사과 축제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가 열리면 도로가 차량으로 가득찬다. 하지만 도로가 2차선으로 좁은데다 인도가 없고 굴곡도 심해 운행불편은 물론 대형사고 위험도 높다. 그런데다 오는 2024년 이 도로와 연결되는 양산과 김해 상동면 매리 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이 개통하면 교통량이 더욱 늘어 이같은 문제점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이 구간 도로의 조기 확장이 요구돼 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