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소서 사업단 체제로 전환
- 기업 연대 에코백 캠페인 진행
부산환경공단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환경공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현장중심의 목적사업 운영 ▷환경기술 개발 및 글로벌 협력 ▷혁신역량 및 경영효율 제고 ▷시민이 행복한 환경복지 실현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공단은 올해부터 기존의 사업소 체제에서 사업단 체제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공단의 사업단은 경영, 물재생, 자원에너지 분야로 구성된다. 부산지역에 위치한 처리장을 모아 하나의 단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환경공단은 ‘신기술사업팀’과 ‘ICT융합팀’을 신설해 기술혁신과 미래 4차 산업 발전사업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 전담조직인 ‘안전관리팀’을 설치하고 처리공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개선팀’을 신설한다. 안전사고를 반드시 예방하겠다는 의지다.
환경공단은 ‘기술혁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역 내 환경업체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기업이 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통해 신기술 검증도 진행한다. 글로벌 환경협력을 위해 환경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진행한다. 베트남 지역 내 가축분뇨를 활용해 비료를 생산하는 내용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차 현지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환경공단은 올해부터 에코백 시민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에는 부산시와 함께 에코백 캠페인을 좀 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과의 연대를 통해 추진동력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올해는 부산환경공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되는 해”라며 “깨끗한 부산환경과 행복한 시민만을 목표로 살기 좋은 도시,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 상하수도 업무개선 환경부장관상,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