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내 완충녹지 4만5503㎡ 가꾼다

북정동 대동아파트·성락사 일대, 소주동 휴먼시아아파트 주변 등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07 19:52:3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일몰제·민원 많은 곳 우선 대상
- 市, 총 6곳 올해부터 순차 조성
- 400억 투입… 2023년까지 완료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각종 오염유발 물질에 노출된 양산지역 주거단지 주변에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단위 완충녹지가 조성된다.

경남 양산시는 40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북정동 등 4개 지역 6곳에 4만5503㎡의 완충녹지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오는 7월 도래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자연녹지) 일몰제 적용을 받는 곳이다. 그런데 시행일 이전에 실시계획인가를 인가를 받으면 3년간 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몰제에 대비하고 조기 완충녹지 사업을 완료,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우선적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대표적인 곳이 북정동 대동1차아파트, 대동빌라트 및 성락사 일대 2곳에 1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4838㎡의 차단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보상을 하는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중 대동빌라트 일대 2478㎡에는 완충녹지를 새로 조성키로 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일대는 양산시가 자연녹지를 일반공업지역으로 변경했다가 2001년 국민권익위로부터 원래 용도로 환원할 것을 권고받은 곳(국제신문 지난 10월 7일 자 10면 보도)이다. 그런데도 시가 권익위 권고를 따르지 않아 주거지 주변에 기존 산막산단외에 추가로 공장이 난립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소주동 휴먼시아아파트 일대(1만1400㎡)와 신원아침도시아파트에서 천성리버타운 아파트 주변(1만370㎡)에도 완충녹지가 조성된다.

이들 아파트 주변 주거 밀집지도 인근 소주공단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주거지로 그대로 유입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인근 상북면 대석리 휴먼시아아파트와 하북면 초산리 옛 통도관광호텔 인근에도 각각 2514㎡, 6381㎡의 완충녹지가 조성된다. 이 중 휴먼시아 아파트 일대 주거지는 주변에 산막산단과 부산~울산 35호 국도,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완충녹지에는 소음과 각종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나무식재 등이 이뤄지고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주민 여가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김종열 공원과장은 “사업지역은 주거밀집지로 주거환경 보호차원에서 조기 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조기에 사업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