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열리는 일본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양산시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양산체육관에서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부문 국가대표 선발전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6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겨루기 부문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이번 겨루기전은 전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의 1, 2위와 경찰청장기 대회 1~3위, 세계랭킹 16위 이내에 드는 선수로 출전자격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전국대회인 양산시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양산에서 열린다. 두 대회가 이달 중 동시에 열리면서 양산에는 대회 기간에 총 2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할 예예정이다. 이에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최단오 체육지원과장은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이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경우는 드문데 이번 개최는 양산시의 체육대회 개최 역량을 전국에서 인정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