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시, 경전선 폐선부지 20년 무상 사용한다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사업, 철도시설공단 공모에 채택돼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14 20:10:5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업무협약 체결… 40억 예산절감

경남 진주시가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진주권역 철도 구간 37.6㎞를 20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돼 자전거 도로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폐선된 진주역~구남문산역(4.5km)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개설됐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와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진주권역 철도 구간에 대해 20년간 무상 사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은 철도시설공단에서 경전선 폐선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공모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진주시가 응모해 채택돼 이뤄졌다.

진주시는 시 관내를 동서로 연결하고, 농촌과 도심을 연계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진주권역 전 구간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을 하겠다는 내용으로 응모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자산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진주시는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토지 무상사용으로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진주시는 연간 1억3000만 원의 임대료를 주고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철도 구간에 대해 자전거 도로 개설에 나섰다.

진주역~구남문산역(4.5km), 구남문산역~반성역(13㎞), 신반성역~구수목원역(3.7km)에 차례로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35억 원을 들여 내동면 희망교에서 유수역까지 총연장 3.5km의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는 등 경전선 폐선 구간 37.6㎞ 중 27㎞가 자전거 도로로 탈바꿈했다.

시는 나머지 내동면 구간과 이반성면 구간 9.4㎞에 대해서도 조만간 자전거 도로 개설에 나설 방침이다. 자전거 도로는 학생 통학로와 시민 출퇴근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산책로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