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마지막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인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용역을 시행했다. 그 결과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앞으로 1년 동안 실시하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이 사업이 통과되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올 연말께 5개년 계획을 수립·고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사업은 거가대교 도입부인 가덕대교와 송정IC 사이 2.6㎞ 구간에 4차로의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사업비는 1361억 원이다. 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된다. 녹산공단 내인 이 일대는 부산항 신항 개발에 따라 교통량이 느는 데다 교차로가 많아 출퇴근 시간에는 상습 정체가 빚어진다. 고가도로가 건설되면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거가대교로 진입할 수 있어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