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광신도시 도로·교통 불량시설 수두룩

이달 말 9800세대 입주 앞두고 기장군, 공용시설물 사전 점검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20-01-14 22:02:2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계석·맨홀파손 등 273건 찾아
- 저류지 하수도 등도 보완 필요
- 부산도시공사에 시설보수 요청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의 공용시설물 일부가 부실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일광신도시 내 도로·교통 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273건의 부실 시공 또한 보완 사항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일광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 부산도시공사에 보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옆에 있는 산책로가 미끄러운 재질의 돌로 만들어져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는 점과 공원에 벤치 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보도블록 침하(사진)와 경계석 파손, 맨홀 주변부 파손 등의 문제도 나왔다. 볼라드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거나 도로 노면이 불량한 곳도 있어 군은 도시공사에 다시 도로를 포장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전체 지적사항 중 도로와 관련한 부분이 2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하천과 저류지 하수도 등에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조사됐다.

일광신도시에는 오는 30일부터 주거·상업용 단지 124만㎡에 98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일광신도시 내 공공시설물 관리는 이후 도시공사에서 군으로 이관된다. 군은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나아가 ‘일광신도시 공용시설일 이관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민간시설 사업자들이 아파트 등을 지으면서 일부 공용시설물이 파손됐다. 아파트 입주 전에는 모두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광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장에서 저류지 관리 부실로 민간공사장의 흙탕물이 삼성천과 일광천을 거쳐 관광지인 일광해수욕장에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일광신도시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에 도시공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 달에는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동부산 관광단지에 글로벌 가구 기업인 이케아가 문을 열고 이후 동부산 테마파크 등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영록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9. 9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