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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타다'와 쌍둥이? '벅시' 등장에 지역 택시 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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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종합물류기업 ‘카리스국보’
2.택시 중계 서비스 ‘벅시’ 추진하자
3.지역 택시 업계 반발 부딪혀 “타다랑 뭐가 다르냐!”

*이게 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 부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타다’의 일란성 쌍둥이 벅시의 부산 설립을 결사반대한다’고 주장

-최근 검찰은 타다가 국토교통부 면허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을 했다고 보고 법인과 대표를 재판에 넘겨


▲ 벅시는 어떤 서비스?
1.앱 예약을 기반으로 11~15인승 승합차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는 차량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2.도 단위를 넘나드는 목적지나 공항 항만과 도심을 오가는 관광객과 장거리 승객만을 대상

3.오는 4월 부산으로 법인 이전을 예고한 물류기업 카리스 국보가 서울에서 벅시의 첫 선

4.카리스국보는 15일 벅시 부산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남천동 국보빌딩 사옥에 입주를 준비

   

▲ 벅시의 입장
1.(벅시가 택시를 임차해서 운영한다는 주장에 대해) 택시운수사업자가 아닌 이가 택시를 임차하는 것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을 위반하는 불법도급에 해당한다

2.부산에서는 개인·법인택시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벅시를 선보이겠다

3.(우리의 취지는) 중형과 모범택시가 주류인 부산 택시 시장에 대형택시 서비스를 활성화 하려는 것

4.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적법한 서비스라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5.부산 택시업계와 곧 대화할 예정


▲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
1.벅시 측이 지역 택시업계와 아무런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 계획을 알렸다

2.이미 부산 택시 업계는 다른 모바일 업체와 앱 기반 중개 서비스에 참여한다.

3.비슷한 사업을 하려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어찌됨?
-부산시도 벅스의 부산 택시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공항 등 관문지에서 다수의 승객을 상대로 차량 공유 사업을 하려면 대형택시 확보가 필요한데, 그 과정이 쉽지 않음

-대형택시는 6~11인승 이하 승용차 택시와 6~13인승 이하 승합차 택시

-시는 2012년부터 내부 방침으로 지역 내 대형택시 숫자를 40대로 제한(대형택시 난립을 막아 시장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승륜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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