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52) 씨가 경찰 조사 후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씨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밤 10시20분께 귀가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김 씨는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에서 상세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좋은 쪽에 있다가 이런 인터뷰를 하니 많이 떨린다”고 덧붙였다.
김 씨의 변호인은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말씀과 다른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경찰서를 떠났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김 씨가 유흥업소 종사자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A씨는 김 씨를 고소했다. 이에 맞서 김 씨의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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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건모 씨가 15일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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