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59·사진)가 16일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해 조만간 정치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전 교수는 “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별다른 쟁점사항이 없기 때문에 조만간 복당이 승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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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교수의 복당신청과 관련해 지역 정가에서는 오는 4월 총선(양산을)에 출마하려는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다. 김 전 교수는 “양산을에 경기 김포시갑이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전 경남지사)을 민주당이 전략공천한다는 설이 떠도는 등 어수선해 관망하고 있다”면서 출마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두관 의원의 양산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어 후보로 나서면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이 이에 맞설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패배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 전 교수는 양산 웅상이 고향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토목공학 이학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측지측량학 이학박사를 취득했다.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시공학 분야 전문가로 경남대에서 토목환경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