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 남강에 전통 나룻배 띄운다

市, 내달 레포츠센터 건립 용역…나루터 조성 정부 허가도 신청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16 19:46:5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진주박물관~소망진산 연결해
- 역사 문화·관광코스 조성 예정

경남 진주 남강에 진주성과 망진산 유등공원 등을 왕래하는 전통 나룻배가 운항된다.

진주시는 내달 초 남강 나룻배 운항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 착수 용역을 실시하고, 남강변 나루터 조성을 위해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신청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 현상변경 신청은 남강변에 조성되는 나루터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에 인접해 문화재청 허가와 심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현상변경 허가에 앞서 ▷시설물 설치에 진주성 경관과 역사성을 고려할 것 ▷전문위원회 구성, 전문가 의견 검토 등 충분한 고증 작업을 거칠 것 ▷나룻배 도안 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 등을 진주시에 요구했다.

시는 최근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해 나루터 조성 방향을 설정한 데 이어 조만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자문과 전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남강에 띄울 전통나룻배의 형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11월 19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광장 조성지 사이와 유등테마공원이 조성될 소망진산 입구 등 2개소(800m²규모)에 나루터를 설치해 전통나룻배를 운항케 하는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전통 나룻배를 활용해 촉석루 등이 있는 진주성과 옛 진주역으로 이전되는 진주박물관, 유등공원이 설치될 소망진산을 잇는 역사 문화·관광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망진산에는 75억 원을 들여 유등전시관을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한다. 또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대는 복합 문화 예술 공원으로 조성한다.

옛 진주역에서 망경동 남강변까지 1.5km 구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이곳은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하면서도 생활 문화적 특색이 남아 있는 거리, 진주의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품 활동을 하는 진주 문화 창작소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구축 사업이 관광객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검토과정을 거쳐 전통 나룻배와 나루터의 형상을 복원하고 충전식 모터 활용과 남강변 오탁방지망 설치 등을 통해 환경적 피해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