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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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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의 윤곽이 드러나
2.전체 25개 공공기관 중 통폐합으로 2개, 민간 매각을 통해 1개를 줄이려는데...
3. 대부분 오거돈 시장 임기 막바지 완료예정

*이게 왜?
-부산시는 공공기관 혁신 2단계 로드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을 추진


▲ 영화의전당&부산국제영화제(BIFF)
-지난해 시행한 영화의전당과 BIFF 통합을 위한 사전 용역에서 두 기관이 통합하면

-25가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결과 나와

-영화의전당 설립 목적 중 하나가 BIFF 지원이고, BIFF와 영화의전당 가치가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합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또 이미 두 기관이 같은 건물 내 있어 물리적인 통폐합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시는 예상


▲ 어떻게 통합되는데?
-방식은 영화의전당이 BIFF로 흡수 통합되는 형태가 검토

-영화의전당은 재단법인, BIFF는 사단법인

-문화 분야 특성상 경영 자율권이 비교적 강한 사단법인이 낫다는 판단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직원 신분과 처우가 불안정해지는 사단법인으로 변경되면

-조직구성원의 반발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점은 풀어야 할 숙제


▲ 부산연구원&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
-이 두 곳도 통합하려 하지만 두 기관 사무실이 각각 부산진구와 해운대구로 나뉜 상태라

-이들 기관이 입주하기로 한 시청 앞 행복주택이 완공되는 2022년 이후에나 실질적 통합이 가능할 전망

-과학기술 정책 수립,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비스텝의 역할이

-산업 측면에서 중요한 점을 고려해 시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 실제 통합까지는 갈 길이 멀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 CC)
-2021년 이후에나 매각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LPGA와의 협약 당시 3년간 대회를 열기로 해 내년 10월까지는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그 이전에 골프장 소유주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시는 판단

-국제대회를 충분히 열어 ‘몸값’을 높여 파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

*그래서 어찌됨?
-그러나 세 가지 사업 중 두 가지가 오 시장 임기 막바지인 2022년 이후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실현 가능성에 의문

-또 연구기관 중에서는 부산연구원과 비스텝만 통합 대상에 올리는 등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통폐합을 추진하겠다는 시의 애초 계획이 말만 앞선 게 아니냐는 지적도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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