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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공무원 게시판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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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도청 공무원 게시판에 ‘미투(Me too)’ 란 제목으로 경기도청 직원 A씨에 대한 성추행 고발 글이 업로드 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우리 아들 XX가 크다, 한번 만나보지 않겠느냐” 라는 성적인 발언은 물론, 자신이 퇴직하기 전까지는 결혼과 임신을 하지 말라고 강요하고 여직원들끼리 ‘임신순번제’를 하여 돌아가며 임신하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이런 발언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한 A씨는 데스크 여직원에게 “치마를 입어라” 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어깨를 주물러 주는 척 하며 만지거나 강제로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도 자행했다고.
작성자는 “근 5년 간 이런 성희롱과 성추행 음담패설로 피해를 입었다” 며 “이런 곳에서 딸이 일하는 걸 보니 너희 부모님이 불쌍하다” 라는 식의 모욕성 발언을 들어야 했다고도 털어놨다.
한편, 해당 글에 대해 경기도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이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