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지시대, 부산이 열자” 지자체 첫 남극진출 모색

부산시, 칠레 마젤란주와 협약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0-01-22 22:39:3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제신문·극지포럼 탐험대
- 이달 남극 세종기지 등 방문

부산시가 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남극을 방문해 극지 분야 진출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오는 29일(현지시간 28일) 남극 관문도시 중 하나인 푼타아레나스가 소속된 칠레 마젤란주와 극지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젤란주 현지에서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부산시 박진석 해양수산물류국장과 남극 탐험에 나서는 ㈔극지해양미래포럼 남극체험탐원대원 청소년 4명, 극지연구소 진동민 기획부장, 국제신문 박수현 마이스사업국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MOU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극지 관련 우수 정보와 사례 공유, 인턴십 등 인적 교류를 통해 남극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2017년 장보고 과학기지 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극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극지 개척 사업에 뛰어들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남극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유일한 미개척 대륙으로 세계 각국이 앞다퉈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며 “부산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남극을 방문해 대한민국 극지 관문도시임을 확인하고, 극지 영역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극에도 발을 딛는다. 국제신문과 극지해양미래포럼이 함께 추진하는 남극체험탐험대(대장 이동화 극지해양미래포럼 부위원장)는 시 관계자와 함께 MOU 체결 후 오는 30일(현지시간) 남극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남극에서 탐험대는 4박5일 동안 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중국 장성과학기지, 러시아 벨링스하우젠기지, 남극 생물 서식지 등을 둘러본다. 앞서 포럼은 탐험대에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고자 극지 상식 골든벨 대회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탐험대 모집에는 550명의 학생이 참가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오 시장은 “차세대 쇄빙 연구선 모항이 부산으로 결정되고 극지 연구 인프라가 부산에 모이면 부산은 명실상부한 ‘극지 허브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는 이번 남극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